LG유플러스는 전국 2000여 개 매장 근무 임직원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반팔 티셔츠, 가디건 등 하절기 유니폼 총 4만여 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반팔 티셔츠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Better Cotton Initiative) 소재로 제작됐다. BCI는 생산 단계에서 산업 용수와 독성 화학물질, 비료, 살충제 등의 사용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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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제공 |
가디건은 폐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소재로 만들어 물 사용량과 생산 에너지를 줄일 수 있었다.
아울러 매장의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제작·배포할 유니폼에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상무는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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