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7:33:2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기자] 이마트는 대형판매시설 최초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이 참석했다.
 

▲ 강희석 이마트 대표,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이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이마트]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올해 3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업장들과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도 이러한 실천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자사 온라인 배송백과 PB상품(이맛쌀), 전국 매장 내 쇼핑카트(약 65,100개)에 안전 메시지를 담고, 전국 이마트 매장 내 모니터를 통해 안전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고객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대한민국 1등 할인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마트가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만들 수 있다” 라며 사회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근로자와 시민이 많이 찾는 ㈜이마트와의 협업 전개로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대국민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초 할인점인 이마트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및 의식 확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가 원한건 소통”, 엔씨(NC) 유저에게 인정 받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주요 IP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양방향 소통, 투명한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커뮤니티 협업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게임성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아이온2’는 달

2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3

車수출 역성장 막은 공신 'K-중고차'...전년 대비 82% 성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올해 K-중고차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의 역성장을 막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고차 수출액은 84억달러(약 12조40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46억달러 대비 82.6% 증가했다. 중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달러로, 전년 647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