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TL(Throne and Liberty)’과 ‘프로젝트E’의 트레일러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TL과 프로젝트E는 세계관을 공유하는 엔씨의 새로운 지적재산권(IP)이다.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서로 다른 역사가 펼쳐지는 두 대륙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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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일러 영상 속 TL의 한 장면 [엔씨소프트 제공] | 
TL은 서양 중세 콘셉트의 솔리시움 대륙이, 프로젝트E는 동양 중세 콘셉트의 라이작(가칭) 대륙이 배경이다. TL은 콘솔과 PC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TL 트레일러는 전투‧월드 등 다양한 게임 속 콘텐츠를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에서 지형‧환경‧시간의 변화와 보스 몬스터 특징에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는 육상‧수상‧공중 이동에 특화된 동물로 변신할 수 있다. 각 동물의 이동 기술들을 활용해야 탐험이 가능한 지역도 존재한다.
또한 낮‧밤, 비‧바람 같은 환경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기획됐다. 필드‧환경‧이용자 등 3가지 핵심 요소가 상호 영향을 주며 이용자는 자신만의 다양한 전투 플레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엔씨의 설명이다.
TL의 공성전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지형지물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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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일러 영상 속 프로젝트E의 한 장면 [엔씨소프트 제공] | 
프로젝트E는 지난 2월 미리보기 영상을 통해 외부에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이 게임 고유의 서사와 중세 동양 콘셉트 배경, TL과 연결된 세계관 일부를 담았다.
이 게임은 하늘에서 내려온 ‘실락성’이 동양 대륙에 떨어진 후 지형과 식생에 영향을 미치며 역사적인 사건들이 벌어진다는 설정을 담았다. 실락성은 TL 세계관에서도 등장하는 ‘실라베스의 별’을 동양적으로 해석한 이름이다.
두 IP가 상호 공유하는 세계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는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TL‧프로젝트E 개발진 인터뷰를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TL 티저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는 트레일러 영상과 내러티브, 갤러리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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