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일은 위닝샷’의 홍수아X황보 복식조부터 손성윤X차해리 복식조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열정과다 언니들’이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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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위닝샷'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 참여했다. [사진=MBN] |
23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11회에서는 드디어 막이 오른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출전한 ‘위닝샷’ 선수들이 예선전 첫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위닝샷’ 선수들을 모두 긴장된 표정으로 대기실에 모습을 드러낸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이형택 감독은 “여기가 인천아시안게임을 했던 곳이다. 이곳에서 우리 정현, 임용규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며 “오늘 컨디션은 어떻냐?”라고 선수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체크한다.
그런 뒤, 이형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며 예선전 첫 경기 상대인 인천 인테니스 팀과 맞붙을 첫 주자로 황보X홍수아 복식조를 선정한다. 이어 “에이스를 첫 주자로 한 이유는 기선제압을 하고 가면 두 번째도 자신있게,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전략을 설명한다.
드디어, 황보X홍수아 복식조의 경기를 시작으로 신봉선X고우리, 손성윤X 차해리 복식조의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주장’이자 ‘에이스’인 홍수아는 파워 스트로크를 수시로 구사해 관중석을 뜨겁게 달구고, 신봉선x고우리도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방송에서 보던 것과 다르네”라는 상대팀의 ‘찐 반응’을 자아낸다. 반면 ‘위닝샷’의 에이스인 차해리는 경기 도중 심판의 ‘렛’ 선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인다.
심판이 차해리를 향해 ‘렛’이라고 외치자, 이를 지켜보던 ‘맏언니’ 송은이는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이형택 감독에게 묻는다. 이형택 감독은 “차해리의 옷 주머니에 있던 공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라며 “너무 아깝다. (득점) 기회였는데”라고 아쉬워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는 가운데, 과연 ‘위닝샷’ 팀이 예선전 첫 경기에서 소중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송은이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첫 경기에 돌입했다. 이형택 감독의 전략과 ‘위닝샷’ 선수들의 진정성 어린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강렬한 울림을 안길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10회는 23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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