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세이 페인(SAY PAIN!)' 캠페인이 9일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한국PR대상 국제 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세이 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질병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에게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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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세이 페인' 캠페인 국제PR부문 최우수상 대표 이미지 [대웅제약 제공] |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해온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올해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들과 의료진의 소통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책'을 제작하고, 발달장애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게 각색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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