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2016 하계 다보스포럼 주제 '4차 산업혁명의 영향' 조명

유원형 / 기사승인 : 2017-12-24 2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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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유원형 기자] 지난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적 바둑 대결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한국이 가야 할 미래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이나 로봇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산업혁명을 일컫는다. 증기기관으로 대표되는 1차 기계화 혁명, 전기를 기반으로 2차 대량생산 혁명, 컴퓨터와 인터넷이 주도한 3차 지식정보 혁명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산업혁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리랑TV는 ‘목요기획’으로 ‘새로운 미래의 물결 4차 산업혁명’ 3부작을 마련한다. 이 시간을 통해 오는 6월 26일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하계대회)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의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올까? 아리랑TV는 '목요기획'으로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새로운 미래의 물결을 집중 조명하는 3부작을 마련한다. [사진= 아리랑TV 제공]


이번 4차 산업혁명 목요기획은 오는 9, 16, 23일 밤 10시에 아리랑TV의 대표적인 뉴스프로그램인 ‘뉴스센터(Newscenter)’ 통해 볼 수 있다.


9일 1부에서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의 대담을 통해 ‘미래성장산업 R&D 계획’을 듣는다. 최 장관은 경제 전체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시대에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들어본다.


16일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 분야와 생산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를 살펴본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산업생태계 변화에 두려움을 넘어 공포심마저 갖고 있다. 특히 많은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과 로봇이 중심이 되는 분야에서 2020년까지 세계적으로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알고리즘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떠오를 유망 직종과 신종 일자리를 예상해 본다.


23일 3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유경제’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으로 생겨 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사례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알아본다. ‘플리토’ ‘우버’ ‘에어비앤비’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공유경제 서비스 기업들이다. 이 기업들의 성장 비결을 분석해 보면서 새로운 사업 모델 구상 방안과 방향을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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