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의 회원 정보 190만여건이 해킹에 의해 유출됨에 따라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받아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11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발생한 개인정보 누출 사고는 모두 107건, 유출된 개인정보는 9천218만건에 달했다. 국민 1인당 2번 꼴로 개인정보가 누출된 것이다.
연도별 누출 사고 건수는 2012년 19건, 2013년 5건, 2014년 73건, 올해(7월말 현재 기준) 7건 등이었다. 누출 총 건수는 2012년 1천385만건, 2013년 19만건, 2014년 2천874만건, 올해(7월말 현재 기준) 85만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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