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우리나라가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매긴 국가 신용등급 평가에서 모두 AA- 등급으로 올라섰다.
S&P는 15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S&P 국가신용등급은 지난해 9월 A+로 상향 조정된 뒤 1년만에 AA-로 올라섰다. 우리나라가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의 국가신용등급 평가에서 모두 AA- 등급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대 기관 평가에서 모두 AA- 이상 등급을 받은 국가는 G20 중에서도 8개국(한국,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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