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38일만에 10명대 기록"...지역발생 7명 "모두 수도권"·해외유입 11명 "35일째 두 자릿수"

이승선 / 기사승인 : 2020-07-30 15:14:29

[메가경제= 이승선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48명)보다 급감하면서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은 다행히 목숨을 잃은 사람도 나오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대비 30명이나 감소하며 총 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전날 14명에서 반이나 줄어 7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도 전날보다 23명이 줄며 1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269명으로 늘었고, 이중 해외유입 누계는 2374명이었다.



코로나19 검사로 분주.[출처= 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로 분주한 모습. [출처= 연합뉴스]


30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새롭게 63명이 추가 완치되어 총 1만3132명(92.0%)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전날과 동일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이 없어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0%)을 유지했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7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명, 서울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발생했다.


30일 정오 기준 추가 지역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한 사례와 송파구 지인 모임 관련한 사례에서 각 1명씩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하여 캠핑을 한 여섯 가족 18명 중 총 6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및 감염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새롭게 확진된 해유유입 확진자 11명은 검역단계에서 8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3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2명이다.


이들의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4명, 사우디아라비아 3명, 미국 2명, 이라크·우즈베키스탄 각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달 26일부터 두 자릿수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35일째 이어지고 있다.


25일(86명)과 26일(46명)으로 급증세를 보인 뒤 27일(16명) 10명대로 줄었다가 28일과 29일 각 23명과 34명으로 이틀 연속 20~30여명 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날 다시 10명대로 감소했다.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던 엔데버호(877t)가 정박해 있다.[출처= 연합뉴스]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던 엔데버호(877t)가 정박해 있다.[출처= 연합뉴스]


방역강화 대상국가(6개국) 발, 입항선박 승선검역.[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러시아 출항 선박 승선검역 내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부산항에서 러시아 선원발(發) 집단감염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지역사회로까지 번졌고, 인천항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


방대본은 지난 20일부터 러시아 선박에 적용했던 항만 근로자 등과 접촉 강도가 높은 선박의 선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방역강화 대상국가 선박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30일부터는 러시아 발 입항 선박뿐만 아니라 방역강화 대상국가(6개국) 발 입항선박에 대해서도 전수 승선검역을 실시한다.


방역당국은 “방역강화 대상국가와 러시아에서 출항한 선박의 선원은 출항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한다”며, “항만 관련 업·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선
이승선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억개 판매 신화' 마데카 크림…동국제약, 58주년 맞아 라인업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국제약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을 앞세워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강화한다. 창립 58주년을 맞아 기존 인기 제품들을 조합한 기념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관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피부 탄력과 보습, 노화 흔적 관리에 초점을

2

삼천리, 20년 청량산 가꾸기 결실…산림 보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천리가 20년 이상 이어온 산림 보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간 청량산 환경정화와 식목 활동을 비롯해 산림 이용시설 개선,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삼천리는 16일 충북 청주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제25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 보전과 산림

3

유소년 스포츠 의료지원…대구자생한방병원·이근호 아카데미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축구 유망주들의 경기력 향상 못지않게 성장기 부상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자생한방병원이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운영하는 축구 아카데미와 손잡고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 지원에 나선다. 특히 발목과 무릎 등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높은 축구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의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