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방송도 AI로” NS홈쇼핑, AI 쇼핑호스트 활용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09:10:24
  • -
  • +
  • 인쇄
안심물가 상생가격 프로모션 방송에 AI 기술 적용
제작비·편성 효율 개선… 협력사 부담 완화 초점
짧은 프로모션 방송 중심 AI 콘텐츠 확대 추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이 AI 기반 쇼핑호스트를 활용한 방송을 처음 선보인다.

 

NS홈쇼핑은 20일 오후 3시35분 방송하는 ‘실속고등어’ 판매 방송에 AI 쇼핑호스트를 적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약 10분간 진행되는 짧은 편성으로, AI 쇼핑호스트가 상품 소개와 주요 구매 포인트 전달을 맡는다.

 

▲ [사진=NS홈쇼핑]

 

특히 이번 방송은 안심물가 상생가격 프로모션 상품을 대상으로 AI 프로그램을 제작한 사례로, 편성 효율과 제작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10분 방송에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짧은 프로모션 방송은 편성 시간 대비 제작비 부담이 높은 편인 만큼, NS홈쇼핑은 AI 쇼핑호스트와 그래픽 요소 등을 활용해 협력사의 방송 준비 시간과 제작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상생형 방송 운영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방송에서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간편하게 손질한 ‘실속고등어’ 상품의 구성과 조리 편의성,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방송에서는 상품 시연과 조리 장면 외에 쇼핑호스트와 일부 그래픽 요소 등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작 효율과 콘텐츠 흥미도를 높였다.

 

최근 유통·홈쇼핑 업계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AI 아나운서와 상담, 추천 서비스 등에 이어 AI 쇼핑호스트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새로운 방송 제작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짧은 프로모션 방송이나 파일럿 편성에서 제작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유찬 NS홈쇼핑 TV콘텐츠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AI 쇼핑호스트 방송은 안심물가 상생가격 프로모션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협력사의 제작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상생형 방송 모델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 운영 방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7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권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민주주의 가치 훼손”… 무신사, 2019 역사 비하 논란 재차 사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2019년 발생한 역사 비하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 무신사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큰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당시 내부 프로세스의 부재와 경솔한 판단이 남긴 상처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새

2

서민 먹거리 건드린 밀가루 담합…정부, 정책자금 중단 초강수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밀가루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 제분업체들에 대해 정부 정책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 원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7개 제분사 밀가루 담합 적발·제재’ 발표에

3

“마사지 넘어 AI 헬스케어로”… 바디프랜드 ‘건강수명 충전소’ 3만명 몰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팝업스토어 ‘건강수명 충전소’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 오프라인 체험 접점을 확대하며 AI 헬스케어로봇 대중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건강수명 충전소’는 바디프랜드가 추진 중인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 제품 등을 통해 ‘건강수명 10년 연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