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수자원공사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9:29:28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와 지난 29일 대전 대덕구 소재 K-water 본사에서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김종호 기보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정거래시스템(이하 ‘2Win-Bridge’)과 K-water의 K-테스트베드를 통해 발굴된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및 ESG 실현 생태계 구축 ▲대기업 수요기술 관련 K-water 지원 우수기업 탐색 및 매칭 ▲대기업-중소기업 간 기술이전·기술보호 지원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2Win-Bridge는 기보가 보유한 중소기업 DB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에 적합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찾아 매칭해주는 시스템으로, 대기업과의 거래 과정에서 기술탈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보의 기술보호 종합지원시스템(기술신탁·기술임치·증거지킴이·지식재산공제)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K-water가 운영하는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제품의 성능 확인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보의 2Win-Bridge를 통해 중소기업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대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수 있고, M&A·공동R&D·판로개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기업과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기업은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 또는 공동협력 중소기업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고, 기술탈취의 오명 없이 투명하게 기술이전을 할 수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Win-Win할 수 있다.

 

기보는 2020년 5월 SKC와의 2Win-Bridge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8개의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 산업 및 환경 분야의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정보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더 많은 기술 매칭과 협업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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