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30주년 맞아 ‘라이프푸드’ 강화 선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09:42:51
  • -
  • +
  • 인쇄
‘뜻밖의 즐거움’ 캠페인 전개…전 세대 공감 마케팅 확대
순창·햇살담은 등 7대 브랜드 앞세워 식문화 리딩 강화
30주년 엠블럼 공개…브랜드 헤리티지 시각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청정원은 1956년 설립된 대상그룹의 대표 종합식품 브랜드로, 1996년 론칭 이후 발효 기술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확대해왔다. 장류 브랜드 ‘순창’, 간장 브랜드 ‘햇살담은’을 비롯해 ‘맛선생’, ‘카레여왕’, ‘홍초’, ‘안주야’,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에 대응해왔다.

 

▲ 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사진=대상]

 

앞서 청정원은 2021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라이프 푸드(Life Food)’로 재정립하고 ‘오늘을 더 맛있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바 있다. 당시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를 의인화한 ‘정원이’ 콘셉트 광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올해는 30주년을 계기로 ‘뜻밖의 즐거움(Unexpected Joy)’을 테마로 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모델로는 배우 임윤아를 발탁해 브랜드의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알게 모르게 맛있게’를 메인 카피로, 지난 30년간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함께해 온 브랜드 존재감을 강조했다. 영상에는 순창, 햇살담은, 맛선생, 호밍스, 카레여왕, 안주야, 홍초 등 주요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생활 밀착형 이미지를 부각했다.

 

청정원은 향후 ‘우리가 원하던 오늘’을 주제로 한 3편의 테마 영상을 유튜브, TV 광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신제품 출시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30주년 기념 엠블럼도 새롭게 선보였다. 브랜드 핵심 디자인 요소를 숫자 ‘30’에 반영해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했으며, 주요 유통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이번 30주년은 브랜드 가치 재정립과 미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라며 “캠페인과 엠블럼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놀이터 간다"는 아이…알고 보니 도박사이트, 512명 자진신고의 기적
"친구가 옆에서 하길래 호기심에 놀이터에 가입해서 첫충하고 돌렸는데, 계속 돈을 잃었어요. 결국 매충으로 하다가 돈을 잃고, 지금은 꽁머니랑 이벤트로 하고 있어요. 가족방에서는 오늘도 놀이터 가자고 해요." 마치 외계어처럼 들리는 이 말은 도박에 빠진 한 청소년이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털어놓은 실제 고백이다.풀어쓰면 이렇다. 호기

2

위성곤 ‘제주형 기본사회’ 7대 무지개 정책 선포…“소득부터 교통까지 공공이 책임진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영유아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민의 전 생애주기를 촘촘하게 뒷받침하는 ‘제주형 기본사회’ 구축을 선언하며 선거 막판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성 복지 체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역 내 심화하는 정·경 역학 관계적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거시적 대안이다. 위 후보는 17일 소득,

3

국민의힘 군위 당원 1701명 연쇄 집단 탈당…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 선언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 지역의 국민의힘 당원들이 대규모로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선거 막판 대구 지역 정가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이번 사태는 보수 정당의 가장 공고한 지지 기반으로 꼽히던 TK 핵심 지역에서 현안 지연에 대한 실망감이 집단행동으로 분출된 것이어서 정계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