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폭염 대응 강화…전국 쉼터 확대·아이스커피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0:14: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츠서비스(CES)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운행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CES는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물·냉방·휴식·보냉장구·119신고’ 중심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배달파트너 맞춤형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여름에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쿠팡이츠서비스]

 

우선 CES는 고용노동부, 한국노동공제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폭염 대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오는 8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대형 텀블러를 비롯해 커피·간식트럭, 생수, 이온음료, 여름용품 등을 제공하며, 다음 달에는 아이스커피 교환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휴식 공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CES는 전국 50여 개 지자체 이동노동자 쉼터에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를 비치하고 쿨스카프와 쿨토시 등 폭염 대응 용품을 상시 제공해 배달파트너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40여 개 정비센터를 ‘배달파트너 냉방 쉼터’로 운영 중이다. 각 쉼터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정수기 등을 갖춘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배달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시설은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호남, 영남,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권역에 분포해 접근성을 높였다.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 안내도 강화한다. CES는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폭염뿐 아니라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통해 대응 요령을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거나 배달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배달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 중심의 운영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폭염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실제로 지켜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츠는 지난달 '쿠팡 나우'(Coupang Now)의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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