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 넘어 동문 커뮤니티 연결…대학 제휴 기반 고객 생태계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카드가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와 손잡고 동문 전용 제휴카드를 선보였다. 프리미엄과 생활 할인, 실속형 등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춘 상품을 통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35만명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학 커뮤니티와 금융을 연결하는 고객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제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
| ▲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신한카드 'The BEST-XO' [이미지=신한카드 제공] |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출시 기념식에는 김부섭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장과 박세현 중앙대학교 총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해 임호 연극영화학과 동문회장과 윤채영 프로골퍼 동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카드는 '중앙인의 Pride를 카드 한 장에 담는다'를 콘셉트로 '더베스트 엑스오(The BEST-XO)',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Discount Plan+)', '플리(PLI)'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프리미엄 서비스부터 생활밀착형 할인, 실속형 혜택까지 소비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카드업계는 대학과 총동문회 제휴카드를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동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 브랜드를 활용한 디자인과 동문 맞춤형 서비스를 결합해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역시 약 35만명에 이르는 중앙대학교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다양한 소비 특성을 고려해 상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프리미엄 상품인 '더베스트 엑스오 중앙대 신한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하는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스카이패스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연 1회 신세계상품권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원 이용권, 마이신한포인트 20만점,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원 이용권(포인트형),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스카이패스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프트옵션도 제공한다.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중앙대 신한카드'는 시간대와 소비 주기를 반영한 할인 서비스가 특징이다. 식음료 업종 시간대별 할인(Time Plan), 마트·온라인 쇼핑·주유소·택시 등 생활 영역 할인(Daily Plan),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디지털 구독 서비스 할인(Monthly Plan), 자동차 정비와 테마파크 할인(Annual Plan) 등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리 중앙대 신한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 실적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0.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4회 추가 할인 쿠폰과 함께 전월 가장 많이 이용한 가맹점에서 이용 횟수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드 디자인에는 중앙대학교 심볼과 마스코트 캐릭터를 적용해 학교 정체성과 동문들의 자부심을 담았다. 단순한 결제카드를 넘어 동문 소속감을 상징하는 브랜드 카드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상품별 혜택도 이용 목적에 따라 차별화했다. 해외여행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더베스트 엑스오', 생활비 절감 효과를 원하는 고객은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전월 실적 부담 없이 꾸준한 할인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플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회비는 '더베스트 엑스오 중앙대 신한카드' 포인트형이 국내전용 29만 7000원, 해외겸용(마스터카드) 30만원이며 스카이패스형은 각각 31만 7000원과 32만원이다.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중앙대 신한카드'는 5만원, '플리 중앙대 신한카드'는 국내전용 1만 5000원, 해외겸용 1만 8000원이다.
카드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홈페이지에서 동문회원 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품 정보는 총동문회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스레터,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대학과 동문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 기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제휴카드는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35만 중앙대학교 동문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시너지를 활용해 대학과 동문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고객 기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