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1월 개최 확정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0-19 10:46:30
총상금 15억원 규모, 11월 5일부터 4일간 영종도 스카이72에서 개최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0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다음달 5일부터 4일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 골프의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첫 대회로 열리게 된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 골프 도약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대회 개최 취지에 걸맞게 올해에도 향후 세계 골프의 중심이 될 ‘아시아의 영건’ 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는 당초 9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회 시기를 연기하며 무관중 대회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대회 수가 줄어든 상황을 감안해 KLPGA 측과 협의를 거쳐 이번 대회에서는 보다 많은 국내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지난 12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확정된 출전선수 구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세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도 상당수 가세해 KLPGA투어에서는 좀체 보기 어려운 ‘초호화 군단’으로 꾸려지게 됐다.

출전선수 96명 중 영구 시드 보유자인 이보미를 비롯, 최근 4년 동안 메이저대회 챔피언 13명이 출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LPGA투어 멤버 유소연, 이정은, 김효주도 포함됐다. 국내파 선수 중에는 김지현, 김해림, 박채윤, 안시현, 오지현, 이다연, 이승현, 임희정, 장수연, 장하나,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전신이던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홍진주와 최나연도 가세한다.

다만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선수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그룹 소속 해외 거주 선수들의 출전은 권유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5위 이민지,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는 노예림, 태국의 패티 타바나키트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해외거주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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