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국내 단 한 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08 10:48:59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3가지 컴플리케이션 기술이 탑재된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컴플리케이션이란 고도의 조립‧조정기술을 요구하는 고정밀 다기능 시계 장르다. 고급 부가 기능이 한 가지 탑재된 시계를 ‘컴플리케이션 워치’, 두 가지 이상 탑재된 시계를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라 칭한다.
 

▲ 8일 공개된 바쉐론 콘스탄틴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미닛 리피터 등 컴플리케이션의 3대 주축으로 알려진 기능이 모두 탑재됐다.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을 의미하는 투르비용(tourbillion)은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계 오차를 최소화해주는 기능이다. 18세기 프랑스의 천재 시계 제작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처음 고안했으며 시계 다이얼에 드러난 기계장치가 돌아가는 모습이 마치 회오리 바람을 연상시켜 투르비용이라 이름 붙여졌다.

미닛 리피터는 분 단위까지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과거 전기가 없던 시절 캄캄한 밤에도 시간을 정확히 인지하기 위해 고안된 기능이다. 또한 퍼페추얼 캘린더는 윤년‧윤달을 스스로 계산해 불규칙한 날짜 변화를 정확하게 표시한다.

국내 단 한 점뿐인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 9억 8000만 원대이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스위스 고급 워치메이커 전문 소유주인 ‘리치몬트 그룹’ 소속이며 프랑스 나폴레옹 1세, 대한제국 순종황제가 애용했던 시계로도 유명하다.

한편, 갤러리아는 해당 제품의 투르비용과 미닛 리피터 구동 사운드를 담은 ASMR 콘텐츠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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