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 창립 20주년 기념 34번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8-31 10:54:38
  • -
  • +
  • 인쇄
게임문화체험관 중 장애인복지시설 개관 첫 사례
시설 규모 확대, 주민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마련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건립한 게임문화체험관과 달리,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교육기관이 아닌 장애복지시설에 개관돼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 지역주민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만큼 규모도 기존 게임문화체험관에서 확대해, 여가공간, 교육공간으로 나눴으며, 공간 목적에 맞춰 모바일, 레이싱 컨트롤러, VR기기 등 다양한 기기를 설치했다.
 

▲ 넷마블문화재단 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오른쪽)와 김희정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사진= 넷마블 제공]

 

개관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관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과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후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관장은 "게임문화체험관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는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거점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설치됐다"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설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임문화체험관'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08년부터 진행했다. 신체적ㆍ정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를 활용해 장애를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