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CFPA 등 유럽 방재기관’과 기술 교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5 11: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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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방재기관 벤치마킹 통해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것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해외 방재기관과 기술교류를 위해 이달 유럽 3개 방재기관(CFPA-EU:유럽 방재기관 연합, FPA:영국 방재기관, BVS:오스트리아 방재기관)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영구 이사장이(왼쪽 네 번째)가 CFPA-EU의 President Jesper Ditlev과 (사진 왼쪽첫 번째) 관계자들과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재보험협회]

 

CFPA-EU는 유럽 25개 회원국 28개 방재기관으로 구성된 유럽 내 최대 방재기관 연합으로써 관련 표준코드 제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FPA, BVS는 법률에 근거해 화재 및 재난예방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협회와 설립근거(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및 업무 성격이 유사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협회는 CFPA-EU 정식 회원 가입, 직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실무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강영구 이사장은 “향후 직원들이 선진 방재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협회 안전점검 업무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며“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소방청, 금융감독원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함께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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