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K-철강 공급망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이 포스코 공급망 협력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내 '포스코×KB 공급망 상생 패키지'를 출시하고, MY POSCO 이용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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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서울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포스코의 'K-철강 공급망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왼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을 비롯해 포스코 공급망에 특화된 BaaS 기반 금융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매출채권 회수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사의 결제 유동성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대출 특별 우대금리, 수출입금융 방문 컨설팅, 수출기업 대상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비금융 서비스로는 고객사의 ESG경영을 지원하는 맞춤형 ESG컨설팅을 운영한다. 또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는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자금관리서비스(CMS) 도입 고객에게는 구축비와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알뜰폰 브랜드 '리브모바일' 특별 프로모션 요금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협력을 넘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 고유의 '상생 협력 모델'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의 제조업과 금융업이 손잡고 만들어낸 가장 모범적이고 대표적인 상생 협력 사례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My POSCO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K-철강 공급망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공급망 생태계를 구성하는 고객들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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