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최낙형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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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서 두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와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다수의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7조8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최초로 출시해 26만7000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종원 은행장은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1만3000여명의 직원에게 공을 돌린다”며 “코로나 위기가 종결될 때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는 성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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