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차 접종자 2천만명 넘었다...접종 시작 159일째에 돌파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1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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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2000만4714명...전국민의 39.0%
접종 완료자는 721만6679명...전국민의 14.1%

국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가 2천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20분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2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 3일 오전 10시20분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2000만4714명이다. 이는 전 국민의 39.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 중 721만6679명은 접종을 완료했다. 전국민의 14.1%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 2천만명 돌파는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59일째에 달성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내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 명을 넘게 될 것이다.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출처=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앞서 추진단이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47만3850명이 새롭게 1차 접종을 해 전국민의 38.8%인 누적 1994만750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이날 오전 10시20분까지 5만7207명이 추가 접종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접종 완료자는 3일 0시 기준으로 718만2557명(전국민의 14.0%)이었으므로, 이 역시 이후 3만4122명이 추가로 접종을 완료했다고 계산할 수 있다.

▲ 3일 0시 기준 백신별 접종 현황. [출처=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3일 0시 기준으로 백신별 1차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접종자가 누적 1041만118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화이자(753만3169명), 얀센(112만9767명), 모더나(87만3385명) 순이다. 이중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일괄 추가된다.

추진단은 누적 1차 접종자가 2천만명을 돌파한 데 대해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백신 수급 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9월 중 3600만 명 이상 1차 접종 목표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예약한 날짜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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