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복합문화공간 ‘팩토리 가든’ 개편…‘넷제로’ 달성 목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02 11:25:00
  • -
  • +
  • 인쇄
CES 2022 SK 전시 부스 구성 재현

SK텔레콤은 CES 2022에서 운영한 SK관을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팩토리 가든’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T팩토리 1‧5층의 팩토리 가든은 살아있는 식물과 나무로 꾸민 자연 정원이다.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 속에서 숲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SKT의 설명이다.
 

▲ SK텔레콤은 CES 2022의 SK관을 T팩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팩토리 가든’을 개편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이번 팩토리 가든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로 탄소 절감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CES 2022에서 전시한 ▲전기차(EV) 배터리 ▲수소 ▲그린 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친환경 반도체 ▲클린 솔루션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그린 라이프스타일 ▲탄소 없는 사회 등 9가지 항목을 소개한다.

고객은 9가지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실천을 약속할 수 있다. 실천을 약속한 고객에게는 약속 증서가 MMS로 전송된다. SKT는 고객이 실천 약속에 참여할 때마다 1000 행복 크레딧을 적립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범 SKT 유통담당은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고 T팩토리를 많이 찾는 MZ세대와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공감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손명수 의원 “청라 화재 1년…BMS 이상·전파 기능 실질적 개선 시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주민 대피가 이어졌다.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9월 대책을 내놓으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능 개선을 약속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질적인 개선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

2

리뉴어스의 다섯번 째 숨, 곤포사일리지(재생PE)의 새로운 탄생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버려지는 자원들의 새로운 쓰임새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더하여 새활용 될 수 있도록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뉴어스’가 이번에는 새로운 소재인 농가의 마시멜로우, 즉 ‘곤포사일리지’에서 그 쓰임새를 발견했다.기존에는 농가에서 사용 후 소각 처리하거나 매립됐던 곤포사일리지가 국내 공장의 연구를 통해 ‘재생PE’로 재

3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 일본 인터내셔널 도지 데이 행사 공식 초청… ‘로스트 테슬라 아트카’ 글로벌 마케팅 시동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Web3 프로젝트 펑크비즘(Punkvism)의 황현기 대표가 오는 11월 2일 일본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도지 데이(International Doge Day) 공식 행사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한다. 이번 인터내셔널 도지 데이 행사는 국제 밈·블록체인 문화 축제로, 황 대표는 현장에서 도지 및 JC 재단 관계자들과 ‘로스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