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GTX-A 삼성역 기둥철근 누락 관련 보강 적정성 검토 ‘용역 착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3:16:02
공인기관 한국콘크리트학회 통해 구조안전성· 보강공법 철저 검증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서울시가 위탁 시행 중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 건설공사’ 구간(삼성역 구조물 지하 5층)에서 확인된 시공 오류(철근 누락)와 관련해, GTX-A 삼성역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객관적이고 철저한 구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해 전문 공인기관(한국콘크리트학회)을 통한 ‘기둥 보강 적정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철도 트윈타워) 

 

삼성역 관련 3공구 건설공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삼안이 감리사이다. 이번 시공 오류(철근 누락)건은 삼성역 지하 5층 승강장 기둥 구조물(80본) 종방향 주철근 2열 작업을 1열로 착오 시공한 이슈이다. 

 

이번 검토 용역은 구조물 분야의 전문 공인기관인 ‘한국콘크리트학회(책임연구원 인하대학교이종한 교수)’가 맡아 수행하며, ‘콘크리트 구조 해석·보강 및 철도 구조물 안전성 평가분야’의 학회 중심 전문 연구진을 구성해 2026년 5월부터 9월까지 약 4∼5개월간 객관적이고 면밀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서울시가 수립한 기둥 보강계획에 대해▲삼성역 구조적 성능 검증 ▲보강공법의 안전성 검토 ▲대안 공법 검토 ▲열차 운행과의 연관성 ▲운영 단계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공신력 있는 전문 학회의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최적의 보강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과거 유사 보강 사례까지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영 단계에서도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여 국민 모두 안전하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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