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가모(BERGAMO)가 27~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Dubai World Trade Centre(DWTC)에서 열리는 ‘두바이 뷰티월드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중동 프리미엄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68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7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수, 스킨케어, 헤어, 뷰티 기기, 웰니스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엘케이코스메틱의 브랜드 베르가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중동 현지 시장의 특성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GCC(걸프협력회의) 지역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으로, 베르가모는 이를 핵심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박람회에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온 베르가모는 이번 두바이 전시를 통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입지 강화와 수출 다변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성분 중심의 브랜드 철학과 지속 가능한 스킨케어 가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베르가모 관계자는 “두바이 뷰티월드 2025는 베르가모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동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과 성분 중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전시를 통해 실질적인 파트너십과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르가모는 두바이 박람회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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