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적기업·대한사회복지회, 한부모가정 지원 5회째 이어가…2060만 원 기금 조성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4:23:3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경북지역 한부모가정을 위한 ‘키트는 사랑을 싣고’ 사업에 2060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북 사회적기업이 마련한 1030만 원에 대해 대한사회복지회가 동일 금액 1030만 원을 매칭해 조성된 기금이다.

 

▲ 24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좌측 두 번째),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운데)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2025년 경북도 사회적경제 통합성과 공유회’가 열린 경주시 듀포레 카페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온 ‘키트는 사랑을 싣고’ 지원사업의 추가 재원으로 활용돼, 경상북도 한부모가정에 생필품과 양육 물품으로 구성된 ‘We대한 상자’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의 ‘키트는 사랑을 싣고’ 사업은 명절 키트, 겨울나기 키트, 크리스마스 키트 등 절기에 맞는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꾸준히 전달해 온 사업으로, 내년에도 새 학기 키트, 어린이날 키트 등 육아 및 교육용품 실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노력과 성과가 경북지역 한부모 가정을 돕는 실질적인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벌써 다섯 번째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키트는 사랑을 싣고’ 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 한부모 가정에 생필품과 양육물품이 담긴 ‘We대한 상자’를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자, 경상북도 및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부모 가정이 아이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경북지역 사회적경제 지원 조직인 ‘지역과 소셜비즈’의 제안에 따라 2023년 12월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 특별판매전’, 2024년 2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착한소비 특별판매전’, 2024년 6월 ‘5월 가정과 감사의 달, 착한소비 특별판매전’, 2025년 2월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순차적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금을 통해 도내 한부모가정에 매월 전달되는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 상자’와 생필품 구성품

이에 대해 대한사회복지회는 매회 동일 금액을 매칭해 총 9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키트는 사랑을 싣고’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한부모 가정에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데 활용해 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2024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3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美 ESS 시장 판 바뀐다…대중 규제 강화에 K-배터리·전력기기 기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중국 관세와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가 커지고 있다. 가격보다 원산지와 현지 조달, 유지보수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뿐 아니라 변압기·케이블·안전설비 등 국내 전력산업 전반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

2

S-OIL, ESG 경영 고도화…샤힌 프로젝트로 미래 성장축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준법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사 최대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 중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최근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이후 19년 연속 발간한 보고서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주요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회

3

공급망 불안이 기회로…인천서 K-그린테크 수출 기회 모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친환경 기술기업들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려는 각국의 에너지 전환 수요가 K-그린테크의 새로운 수출 기회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산업통상부와 인천시는 5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그린에너텍’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