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귀밝이술’로 협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2-03 14:17:13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국순당이 오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세시 풍속인 귀밝이술을 알리기 위해 막걸리를 협찬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을 중요한 날로 여겼다. 이날 복쌈에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며 집안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 국순당이 귀밝이술로 추천하는 '백세주' [국순당 제공]

 

특히 올해 정월 대보름은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후 첫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이 이 같은 세시풍속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문화원이 진행하는 ‘2023년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귀밝이술로 막걸리를 협찬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합 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의 이달 숙박객에게 귀밝이술 체험을 위해 국순당 막걸리를 제공한다.

국순당은 겨울을 맞아 웰리힐리파크와 협업해 국순당 횡성양조장 견학과 막걸리 빚기 체험 등 우리술의 다양한 문화‧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의 좋은 반응과 방문객 유입 증가로 우리술 알리기 캠페인을 이달까지 연장 진행한다.

귀밝이술은 정월 대보름날 식전에 차게 해서 마시는 술이다. 가족이 함께 모여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과 함께 마신다. 아이들은 입술에 술을 묻혀만 준다. 집에서 귀밝이술을 체험한다면 도수가 낮고 뒷맛이 깔끔한 우리나라 전통 약주가 적당하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몸에 좋은 재료로 빚고 알코올 도수 13%의 저도주여서 식전에 음용하기 부담 없다”며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인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호나우지뉴 쇼 RWA 프로젝트 공개… 브라질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무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펑크비즘(Punkvism)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내놓았다. 바로 ‘호나우지뉴 쇼’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브라질 축구 경기 RWA 프로젝트다. 오는 2025년 11월 9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대 스위스 경기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라,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전례

2

국회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메기경제=전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문대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모빌리티학회(회장 정구민 국민대 교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회장 김대환),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 등이 주관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가 지난 9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국제 표준 및 규제

3

안호영 환노위원장, “건설현장 안전·노동 문제 해결 국회가 적극 나서겠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안호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회장 및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안전 · 노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 , 회원부회장 , 시도회장 등 20 여 명이 참석해 건설업계의 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