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이경숙 석좌교수 마스터클래스 성료…음악교육 경쟁력 강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4:35:57
  • -
  • +
  • 인쇄
'전곡답파' 피아니스트 특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월 28일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개최한 이경숙 석좌교수 특별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 이경숙 석좌교수 마스터클래스 현장 이미지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피아노를 사랑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및 참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개 레슨을 통해 실기 지도를 직접 경험했으며, 이경숙 석좌교수의 세밀한 연주 해설과 교육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피아노의 대모'로 불리는 이경숙 석좌교수는 국내에서 드문 ‘전곡답파’ 기록의 연주자다. 전곡답파는 특정 작곡가의 특정 악기 소나타, 협주곡 등 방대한 분량의 모든 곡을 차례대로 연주하여 완주하는 것을 뜻한다.

이 석좌교수는 1988년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 32곡을 완주한 데 이어 1989년에는 모차르트 소나타 전 19곡, 1991년에는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전 9곡을 모두 연주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교수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음악동아 선정 올해의 음악가상과 올해의 예술가상, 난파음악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옥관문화훈장, 대한민국예술원상 등 다수의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주영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학과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참가자들의 음악적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실기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연주자는 물론 음악을 즐기는 일반인까지 아우르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2015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음악 전공으로, 온라인 이론수업과 오프라인 레슨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대1 온·오프라인 실기 레슨과 해외 유명 음악대학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기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의 디스클라비어 클래스를 통해 첨단 광학 센서 기반 원격 피아노 레슨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독일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비롯한 다수의 그랜드 피아노와 파이프 오르간을 차이콥스키홀에 갖추는 등 실기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음악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6일까지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그룹, 전기차로 전력망 충전·방전 성공…가정용 V2G 실증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반 고객 가정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기를 주고받는 'V2G 시범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실제 충·방전에 성공했다. 연구소나 제한된 실증 공간이 아닌 고객의 생활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 전력망 안정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내 실증이 속도를 낼 전망이

2

일동후디스, FC서울 홈경기서 '하이뮨 브랜드데이' 개최…이영표 팬사인회·시축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일동후디스가 프로축구 FC서울과의 공식 스폰서십 3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 홈경기에서 '하이뮨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4

3

한수원, ESS 없이 재생에너지 변동성 잡는 수전해 기술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수전해 운전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수전해 설비는 태양광·풍력처럼 발전량이 들쭉날쭉한 재생에너지와 연계하려면 별도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한수원은 부하 추종형 수전해 기술을 통해 ESS 없이도 전력계통 안정화에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