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중대재해 대응 훈련 실시…화재 대응·비상대피 체계 점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5:25:2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 대응 시나리오를 통해 초기 대응부터 대피, 응급조치, 보고체계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26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티웨이항공]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 매뉴얼에 근거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상황 인지와 초기 화재 진압, 비상대피, 인원 확인 및 부상자 응급처치, 현장 보존과 보고체계 가동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초기 화재 진압과 안전한 대피 유도, 김포공항 소방구조대 신고에 따른 화재 진압 및 환자 이송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비상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김포공항 소방구조대가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강평과 피드백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비상대응체계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항공훈련센터 및 케이터링 시설 화재, 정비 작업 중 응급환자 발생, 컨베이어벨트 낙상과 지게차 사고, 응급조치 및 대피훈련 등 다양한 안전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기 안전 운항뿐 아니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비상대응 훈련과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항공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6122억386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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