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 몽골국제대학교와 VRWARE Edu 제품 실증 계약 체결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5: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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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에듀테크 전문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몽골국제대학교 부설 초중고등학교(MIU School)와 VRWARE Edu 제품 실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해외 실증 프로젝트를 실제 계약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는다. 

 

▲좌측부터 몽골 국제대학교(Mongolia International University, MIU) 총장실 수석 비서 이희동, 몽골 국제대학교 부총장 임승안, 몽골 국제대학교 총장 권오문, 글로브포인트 대표 조상용, 글로벌조달개발원(Global Procurement Development Institution, GPDI) 본부장·수석위원 이미정, 글로브포인트 부문장 김성수. 글로벌조달개발원 제공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브포인트는 몽골 현지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VRWARE Edu 제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몽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몽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운영 중인 ‘VRWARE Edu 지도사’ 민간 자격증 프로그램을 몽골에 도입하여 학생 교육은 물론 교원 및 강사 양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몽골국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VRWARE Edu의 효과적인 현지화를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몽골 교육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프로젝트가 양국의 교육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몽골 내 에듀테크 도입 및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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