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디 애퍼처, 1990년대 미니멀리즘 담은 여름 컬렉션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5:47: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가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6년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디 애퍼처가 ‘슬립 실루엣’을 핵심 콘셉트로 한 2026년 여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디 애퍼처는 다양한 문화와 시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뉴 클래식(New Classic)’ 콘셉트의 여성복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상품 전개를 강화하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디 애퍼처의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 상품인 H라인 스커트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약 200% 늘어나며 브랜드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번 컬렉션은 1990년대 근대식 건축물과 현대적 구조가 공존하는 도심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는 감성을 현대적 미니멀리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디 애퍼처는 리넨 소재의 셔츠를 비롯해 플리츠 풀오버 탑, 새틴 스커트, 플리츠 스커트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신상품을 출시했다. 제품은 SSF샵과 비이커 매장, 29CM, W컨셉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반동수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업개발팀장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디 애퍼처만의 새로운 클래식과 차별화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여성복 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730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1.8%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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