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교통약자 ‘리프트카’ 도입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4 15:57:02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에 앞장 … 휠체어 승객 이동편의 향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제주항공이 휠체어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항공기 탑승을 돕기 위한 리프트카를 도입해 운영한다.


▲제주항공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앞장선다.

제주항공은 이동 시 휠체어가 필요한 승객을 위해 ‘휠체어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고객센터(1599-1500)를 통해 신청하면 ▲공항 이동 시 휠체어 대여 ▲전동 휠체어 위탁 ▲탑승교 우선 배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휠체어 승객이 항공기를 탑승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해당편을 탑승교로 배정하거나 불가피하게 탑승교 배정이 어려울 경우 지상조업 직원의 도움을 받아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 악기상 등에 따른 낙상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우려됐다.

이에 제주항공은 ‘교통약자 리프트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탑승교 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휠체어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포발 노선을 시작으로 6월 중 제주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휠체어 승객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기아, 코레일 등과 함께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월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국내 여행을 위한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매월 3가정에서 6가정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