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클로징' 개최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6: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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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7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동남권지역 스타트업, 지자체, 벤처생태계 유관기관과 수도권 투자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V:Launch 2024 Closing'을 개최했다.

 

▲ KDB V:Launch 2024 Closing. [사진=한국산업은행]

 

KDB V:Launch는 산업은행이 동남권 소재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이번 Closing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KDB V:Launch'가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걸어온 여정과 성과, 그리고 남부권투자금융본부의 내년 업무추진 방향을 지역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DB V:Launch는 2023년 총 5회, ‘24년 총 10회의 세션을 개최했다. 총 44개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해 14개사가 총 1347억원(산업은행 투자 18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짧은 운영기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알렸다.

 

이어서 올해 10월 부산에 신설된 남부권투자금융본부는 서남권을 포함한 남부권 종합금융지원체계 완성을 위해 산업구조 전환,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산업·사회기반 확충 전략을 기반으로 ‘24년 현재 영업자산 1,000억원에서 3년 후 영업자산 1조를 목표한다는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지역 우수 스타트업 IR 세션에는 슈퍼섬유를 활용한 초경량 복합재를 제작하는 ‘한국정밀소재산업’과 비대면 식음료 주문플랫폼 ‘패스오더’를 운영하는 ‘페이타랩**’이 수도권 및 지역 VC 등  50여개 이상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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