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최민정·황대헌 등 국가대표에 '치킨연금' 수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21 16:51:11

제너시스BBQ그룹이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황대헌 선수 등 총 19명의 국가대표에게 '치킨연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가운데)과 (왼쪽부터) 최민정, 황대헌, 최민정, 이준서, 이유빈 선수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BBQ는 최민정, 황대헌 선수에게 만 60세까지 자사 앱을 통해 매일 3만 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 선수는 37년간, 황 선수는 38년간 치킨연금을 받게 됐다. 

멤버십 포인트는 치킨 판매가격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배달비까지 포함한 금액으로 책정됐다.

BBQ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윤홍근 회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평생 치킨 제공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도 치킨 연금을 받는다.

차민규, 서휘민, 이유빈, 김아랑, 이준서, 곽윤기, 박장혁, 김동욱, 정재원 선수 등 9명의 은메달리스트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멤버로 참가한 박지윤 선수도 주 2회씩 총 20년간 치킨연금을 받게 됐다.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 이승훈 선수도 주 2회 총 10년간 혜택을 받으며, 빙상종목을 제외한 동계올림픽 5개 종목의 각 협회에서 추천한 1명씩 총 5명의 국가대표 선수도 격려상으로 주 2회씩 1년간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게 됐다.

윤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치킨연금처럼 큰 비용을 들여서라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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