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 역대급 만남 예고

정창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9 2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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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아시아서 인기 두 글로벌 게임의 만남
티저 이미지 통해 이달 31일 컬래버레이션 알려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전략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에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의 인기 캐릭터 등장이 예고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 서비스 최초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임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두 글로벌 흥행 IP(지적재산권)의 협업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31일부터 실시된다.

 

▲ [사진= 컴투스 제공]

이번 협업은 플랫폼과 장르는 다르지만 웨스턴과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고루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글로벌 게임이 만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987년부터 전세계에서 4400만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쳐온 게임이다. 

 

컴투스는 두 게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종 장르인 두 IP가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더욱 새롭고 신선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서머너즈 워'는 1억1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동서양에서 6년 넘게 장기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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