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영 아티스트 포럼, 코로나19 위기 속 온라인공연 생존전략 모색 "영상관련 저작권도 고려해야"

이승선 / 기사승인 : 2020-07-10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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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승선 기자]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공연에 관하여 토론하는 '제13회 영 아티스트 포럼'이 지난 9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와 '온라인공연영상 저작권법’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의 연사로는 윤보미 기획사 봄아트프로젝트 대표, 김수현 SBS 정책문화팀 선임기자, 박정인 해인예술법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는 '제13회 영 아티스트 포럼' 포스터.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는 '제13회 영 아티스트 포럼'
포스터.


이날 포럼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이창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성규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중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오프라인 공연의 퀄리티로 아티스트들과 보여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온라인 공연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성'과 ‘기부문화’라는 공연업계의 특수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관련해 향후 방향성과 대책도 논의했다.


윤 대표와 김 기자는 클래식 음악을 공연하는 아티스트들의 현장공연 중단과 기획사·공연업계의 생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윤 대표는 “온라인 공연이 그들에게 관객과의 ‘소통’과 ‘홍보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 기자는 “온라인 공연이 무료라는 인식이 굳어지면 안되고 그들 공연의 수익문제로 기부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고 했다.



'제13회 영 아티스트 포럼' 인사말 전하는 김성규 세종문화회관사장. [사진= 메가경제신문]
'제13회 영 아티스트 포럼' 인사말 전하는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사진= 메가경제신문]
[사진= 메가경제신문]
'제13회 영 아티스트 포럼'에 참석한 연사들의 모습. [사진= 메가경제신문]


이진상 교수는 자신처럼 아티스트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온라인 공연에 어떤 방법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또 코로나19에 위협받는 현장공연과 변화에 어떤 식으로 적응해야하는지 의견을 밝히며 “비대중적 아티스트들에게 온라인공연 생존방법을 찾아야한다”고 했다.


이 포럼에서는 특히 해인예술법연구소 박정인 소장이 모두가 가장 알아야하고 또 궁금해하는 온라인 공연 영상의 저작권법을 발표했다.


박 소장은 “현재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상과 관련된 저작권법 사항을 구체적으로 잘 생각 하지 못한다“며 온라인 공연에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법의 변화에 대한 공연계약과 저작권법, 수익구조, 실현자 보상, 중계권 권리, 비용규정 등에 대해 말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공연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성'이라는 공연업계의 특수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토론의 시간이 됐다. 급변하는 공연시장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아이돌 같은 상업적인 공연과 반대되는 ‘클래식 공연’이 어떤 방법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나아갈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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