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국가가 한자리에 모여 야구를 통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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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국리틀야구연맹 |
우리 대표팀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우승하며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년 만에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필리핀, 홍콩, 괌, 뉴질랜드 등 총 6개 국가에서 8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우리 대표팀은 '인터미디어트 디비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우승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6개국에서 6개팀이 참가해 월드시리즈 방식인 패자부활전을 적용한 'U-12 메이저 디비전'에서는 지난달 29일 괌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3회 17대 0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으나 지난 4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는 아쉽게도 1대 0으로 패배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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