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재외투표, 27일부터 115개국 재외공관서 실시…재외유권자 14만7989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02: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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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4월 1일까지 115개국 178공관 220개 투표소서 실시
재외선거유권자 대선때보다 34.6% 감소…21대총선보다 14.0% 줄어
대륙별 유권자 아시아·미주·유럽 순…국가별 미국‧일본‧중국 순
공관별로 운영기간 달라 설치장소‧운영기간 등 꼭 확인해야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한국시간 27일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밝혔다.

 

재외선거는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재외선거를 신고·신청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내달 1일까지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종합상황실 현황판에 후보자 등록현황 등이 표시돼 있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재외투표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 현지 시각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르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 역대 재외선거인명부등 등재자 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4‧10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재외선거인 2만8092명)이다.

이는 2020년 제21대 총선 때보다는 14.0% 줄고,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하면 34.6% 감소한 수치다.

전체 재외선거 유권자의 96.0%가 아시아·미주·유럽 등 3개 대륙에 분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거주자가 51.2%(7만5830명)로 가장 많고, 미주 거주자는 31.5%(4만6595명), 유럽 거주자는 13.3%(1만9624명)이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인명부등 확정상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국가별로는 미국(3만3615명), 일본(2만4466명), 중국(1만7095명) 순으로 많고,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9122명),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6736명), 상하이총영사관(6630명) 순이다.

시·도별로는 서울(4만8496명), 경기(3만9897명), 부산(8268명) 순으로 많고, 구‧시‧군별로는 강남구(4163명)가 가장 많고 울릉군이 10명으로 가장 적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고, 국회 교섭단체 정당 추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보내진다. 개표는 4월 10일 선거일 투표 종료 후 국내투표와 함께 진행된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유권자는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 귀국이 예정보다 빨라졌다면 관할 선관위에 귀국투표 신고 후 선거일인 4월10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외투표 신고·신청 후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엔, 선거일(4월 10일) 전 8일인 4월 2일부터 선거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한 뒤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정당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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