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이상엽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3월 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상엽이 오는 3월 24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엽의 결혼식 사회는 '국민 MC'이자 이상엽과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이 맡는다. 두 사람은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상엽은 지난 해 11월 자신의 결혼 소식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예비 신부는) 나를 지긋이, 오롯이 바라봐준다. 모든 게 내가 생각해오던 것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편안했던 것 같다. '조금 더 이렇게 해줬으면'이라고 바라는 부분이 없어서 편안했다.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결혼)식장에서 (본식 계약) 사인을 하고 있더라"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으며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굿캐스팅'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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