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션 조현준 대표, 교통안전 아이디어 이어 친환경 무전력 보냉 기술 개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08: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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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전 수상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 실무형 혁신가로 주목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근 전국 도로 곳곳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대중화된 가운데, 이미 수년 전 공모전을 통해 관련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제안해 국가기관의 인정을 받았던 한 청년 창업가의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 아이션 조현준 대표

혁신 제품 개발 기업 ‘아이션’ 조현준 대표는 지난 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주관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교통 안전을 위한 신호기 CPU 변환 및 차량 인식 경계선 설치'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바닥형 신호등은 일부 지역의 시범 운영 단계에 불과했으나, 조 대표는 단순 설치를 넘어 신호 체계의 핵심인 CPU 변환 로직과 차량 인식 시스템을 결합한 구체적인 설계안을 제시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스몸비(스마트폰+ zombies) 사고 예방을 위한 그의 선제적인 통찰력은 현재 보편화된 교통 안전 시스템의 도입 취지를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대표는 이러한 혁신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를 졸업하며 사업화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아이디어 구상에만 그치지 않고 금형 설계, 양산 공정 등 하드웨어 제조 전반의 실무 노하우를 직접 쌓아온 '실무형 창업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조 대표는 지난 2023년 GCCA 기후변화 아카데미 등을 통해 환경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영감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력 없이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구조의 '이중벽 공기층 보냉 케이스’를 고안해냈다. 현재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친환경 구조의 휴대용 화장품 보관 케이스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시제품 고도화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대표는 "과거 공모전 수상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 GCCA에서의 배움은 '사용자에게 정말 필요한 솔루션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션만의 독창적인 기술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 세상에 꼭 필요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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