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가스안전공사와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08:47:28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KGS’)와 충북 음성 소재 KGS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CI. [이미지=기술보증기금]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KGS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로 정보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가스안전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효율적인 기술거래 수행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e-전자계약시스템 활용 ▲플랫폼 참여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기술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스안전 분야 공공 R&D 성과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기재부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의 주요 계약 수단으로 채택됐다. AI엔진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을 구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활용 특허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연계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5859억원 달성...전년 대비 10.4% 증가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5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4127억 원, 영업이익 5859억원을 기록했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 7,070억 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19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

2

알리익스프레스,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성수동 팝업 현장 '열기'
[메가경제=정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11.11 광군제’를 앞두고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팝업 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하며 MZ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월 4일부터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된 ‘11초 장바구니 챌린

3

KT&G,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KT&G가 지난 6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KT&G에 따르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상으로 꼽힌다. KT&G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