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Safety, 해비타트와 함께한 4번째 해이홈 봉사… ‘안전의 가치’ 확산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0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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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안전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Team K2 Safety’의 네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값진 땀방울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시켰다.

 


K2 Safety는 자사의 봉사활동 캠페인 ‘Team K2 Safety’ 일환으로 지난 17일 천안시 ‘해비타트 빌더스 스쿨’에서 제4회 해이홈(HAEY HOME)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진행된 3회차 봉사활동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참가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소위 ‘1분컷 티켓팅’으로 모집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Team K2 Safety’는 K2 Safety가 2024년부터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산업 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넘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속 안전’까지 지원하며 안전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활동이 진행된 ‘해이홈(HAEY HOME)’은 재난·재해 이재민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모듈형 이동식 주택으로, 한국해비타트가 개발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K2 Safety가 추구하는 ‘안전한 일상’과 맞닿아 있으며, 양사의 이러한 협업은 ‘더 큰 안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총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목구조 및 벽체 작업, 서까래 설치 등 주택 건축의 주요 공정을 직접 수행했다. 참가자 중 4명은 2회 이상 재참가자로, 꾸준한 참여 열정이 눈길을 끌었다. 한 3회차 재참가자는 “지난 기수에는 참가자 신청 경쟁이 치열해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힘이지만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파트너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농심 켈로그’는 신제품 ‘단백질바 K’를 제공해 봉사자들의 에너지를 보충했으며, ‘한국엡손’은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는 프린톡 사용이 가능한 ‘포토 프린터’를 지원했다. 또한 ‘본앤메이드’는 냄새, 세균 먼지로 가득찬 봉사자들의 안전화 위생을 위해 신발건조기를 제공했고, ‘BOA코리아’는 듀얼 BOA 시스템이 적용된 안전화를 전시하고 BOA의 기능을 보여주는 영상을 제공해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K2 Safety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에도 대다수 참가자들이 오직 봉사 그 자체의 의미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서로 얼굴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고 먼 길을 달려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2 Safety는 앞으로도 ‘안전’을 중심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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