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5호골 성공...최초 'EPL 100호' 달성 2골 남겨둬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11:52:14
  • -
  • +
  • 인쇄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교체 투입 4분 만에 시즌 5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 사진 :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앞선 후반 23분 히샤를리송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4분 만인 후반 27분경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까지 단숨에 쇄도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후반 11분에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선제 골을 넣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을 더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13승 3무 8패 승점 42)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 가능 순위인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이 EPL에서 골맛을 본 것은 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4-0 승) 이후 6경기 만이다. 지난달 24일 풀럼전(1-0 승)에서 케인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한 이후 3경기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EPL 역대 최다 골 합작 기록을 보유한 손흥민과 케인은 이 기록을 45골로 늘렸다. 공식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52골을 합작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에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특히 이날 EPL 통산 98번째 골을 기록하며 최초 'EPL 100호 골' 고지 달성에 2골만을 남겨뒀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평점 8을 부여하며 "(시즌 두 번째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득점포로 반응했다"며 "케인의 패스를 보고 달려가 대단한 터치로 슈팅을 찔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날까지 올 시즌 리그에서 교체로 출전한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처음 교체로 나선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시티전(6-2 승)에서 후반 28분부터 41분 사이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는 가장 높은 7.21의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골을 도운 케인이 7.17,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7.13을 받았다. 히샤를리송의 평점은 공격진 중 가장 낮은 6.83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평점 7을 주며 "벤치로 떨어졌는데, 케인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그라운드로) 터뜨리러 나왔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하늘 기자
이하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1호 지시’로 교통 정체 해소 결재… 의성로 등 용역 추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현장 중심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부산 북구가 주민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고질적 교통난 해결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 부산 북구청은 정명희 북구청장이 취임 후 첫 업무 지시(1호 지시사항)로 ‘의성로·백양대로·덕천로 교통체계 개선 용역’을 결재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주민 불편이

2

서태경 사상구청장, 장마철 호우 대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긴급 점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선 9기 임기 시작과 동시에 장마철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지자체들의 재난 예방 및 현장 안전 관리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서태경)는 장마철 기습 폭우에 대응키 위해 3일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5호선 건설 공사 현장과 인근 하수시설 준설 현장을 방문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

3

'더 스카웃', 감동의 피날레·무대 뒤 이야기 대공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하 '더 스카웃')이 마지막 방송을 통해 16명의 뮤즈가 써 내려간 성장 드라마를 되돌아본다. 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더 스카웃' 9회에서는 최종 우승자 이산을 비롯해 김유신, 박민석, 조용환, 이제빈, 양태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