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 마음채움센터(KLACC)가 카지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25년 도박문제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강원랜드 카지노 앞 페스타프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카지노 이용객에게 도박문제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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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2025년 도박문제 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
현장에서는 고객이 스스로 카지노게임 위험수준 자가진단 테스트(CPGI)를 통해 과몰입 위험을 점검할 수 있으며, 중독 치유 경험이 있는 동료상담사들이 맞춤형 현장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KLACC 이용 방법, 냉각기 제도, 출입일수 자기통제 제도 등을 퀴즈 형태로 소개하고 경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예치원)과 공동으로 저위험 카지노게임 가이드라인(10-4-10) 서약을 진행하고, 과몰입 방지를 홍보하는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최철규 강원랜드 직무대행은 “이번 캠페인은 여가와 휴식으로서 건전하게 카지노를 즐기도록 유도하고,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LACC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카지노 이용객의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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