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희귀·난치 투병 어린이 가족 초청 '햇살나눔 캠프'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4-25 09: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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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동훈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담도폐쇄증, 화상, 선천성 당뇨로 투병하고 있는 환아와 환아 가족 총 5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8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 'S-OIL 햇살나눔 캠프에 참여한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제주도 새별 오름 인근 새별프렌즈동물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20년간 총 1300여 환아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동물원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레일 바이크와 제주 자연 숲 놀이터 체험, 친환경 바나나 농장 체험, 산방산 유채 꽃밭에서 가족 사진 촬영 등의 일정을 보내며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S-OIL 관계자는 “장기간 투병에도 희망을 품고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에쓰-오일은 ‘나눔’의 회사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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