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ISMS-P 인증 획득…정보보호 역량 입증해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24 10:30:15
  • -
  • +
  • 인쇄
보험업계서 FP·GFP·다이렉트 모두 인증받은 첫 사례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ISMS-P 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고수준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역량 보유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지닌 정보보호 관련 통합인증제도다.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면밀히 평가해 부여되는 것이다.
 

▲지난 18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서 수여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왼쪽 3번째)와 김철웅 금융보안원장(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세부 인증기준은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을 비롯해 3개 영역에 모두 102개 항목에 달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인증을 위해 10개월간 준비를 거쳐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IT인프라와 웹·모바일 취약점을 진단해 보완했다.

강도 높은 정보보호 체계는 교보생명 자체 보안정책과 업무프로세스 평가·개선과 함께 ▲자원 관리 ▲운영 안정성 ▲네트워크 보안 ▲악성코드 대응 등에서도 확인된다. 다양한 영역의 보안 점검과 개선을 거쳐 엄격한 보안 기준에 맞췄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고객 정보의 적법 수집·이용·제공·파기 등 요건과 이를 뒷받침하는 보안·기술력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금융보안원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점도 눈길을 끈다. 따라서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FP(재무설계사)·GFP(법인컨설턴트)·다이렉트채널 등 보험업무, 홈페이지 서비스까지 ISMS-P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교보생명이 ESG경영을 추진하는 가운데 고객정보보호 관리 강화를 사회부문의 중요한 테마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한 것이기도 하다. 앞서 교보생명은 2007년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ISO·IEC 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매년 심사를 받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고객의 정보보호에 대한 신뢰를 꾸준하게 높여나갈 방침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교보생명의 보안수준의 우수성은 물론 고객에게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고객정보보호 관리에 완벽을 추구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bhc, 치킨버거 통했다…점심 매출 24% ‘껑충’에 서초·구의까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치킨 버거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기존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도 점심 시간대 한정으로 관련 메뉴를 운영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지난해 10월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시범 도입한 치킨 버거의 3개월간 판매 실적을 근거로 결정됐다. 해당 기간 치

2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국회 통과…‘단독조정·소송지원’ 도입으로 피해구제 빨라진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분쟁 해결을 신속하게 하고 소송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단독조정제도 도입과 소비자 소송지원 근거 명시 등을 핵심으로, 소비자 권리 보호와 피해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가장 큰 변화는

3

풀무원, 지난해 美 두부 매출 2242억원 달성...'역대 최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미국 내 식물성 단백질 수요 확대에 힘입어 두부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생산 확대와 신규 매출처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풀무원은 19일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242억 원(1억5760만 달러)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