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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오이엔티 제공 |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가수 이영현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영현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 - 봄'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21년 개최했던 동명 콘서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연은 게스트 없이 이영현만의 목소리로 온전히 채워지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FLY HIGH'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이영현은 △'JUST LOVE' △'눈 먼 사랑' △'DEAR. Love of My Heart' △'체념' △'체념 후' △'평범한 하루' △'내게 올래' △'STAR' 등 자신의 대표곡부터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수록곡까지 열창했고 앙코르 무대로 히트곡 '연'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공연 전 팬들의 사연을 미리 모집하고 사연에 맞는 노래를 불러주는 '관객 맞춤형 공연'은 이어졌다. 이영현은 각 회차마다 자신의 강점인 발라드는 물론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비롯해 △'오래된 노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가창, 자신만의 명품 보컬로 곡을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영현은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마주할 때마다 제가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 것 같다.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진심으로 저를 응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을 받는다. 꾸준히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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