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조사, 대학생 10명중 7명 '방학 동안 갓생했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0:43:3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을까?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상당수가 방학기간 동안 ‘갓생살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갓생이란, God과 인생을 합친 단어로 거창한 장기 계획 대신 소소하지만 실천 가능한 단기 목표를 이룸으로써 하루하루 값지게 살겠다는 뜻이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은 최근 남녀 대학생 74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 실천 정도'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 대학생 여름방학 갓생살기 실천 조사 

알바몬은 먼저,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갓생살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대학생 대다수(96.8%)가 갓생살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응답률 46.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잘 지켰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32.3%) △스스로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서(13.2%)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7.4%) 등을 갓생살기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갓생살기를 잘 실천했을까? 해당 질문에 74.6%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고, 갓생살기 실천 정도는 1~2학년 보다 고학년에서 더 높았다. △3학년 79.3% △4학년 75.6% △2학년 73.5% △1학년 70.2% 순으로 방학기간 동안 갓생살기를 잘 실천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실천한 갓생살기 종류는 학년별로 달랐다. 대학생 1학년과 2학년들은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했다’를 각 응답률 53.2%와 52.8%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반면, 3학년 학생들은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했다’를 응답률 50.0%로 1위로 꼽았다. 4학년 학생들 사이에서는 ‘운동 계획을 세웠고 이를 잘 실천했다(43.5%)’를 꼽았다.

이 외에도 대학생들은 △문화생활 즐기기(15.5%) △모닝 루틴 실천하기(15.3%) △취미생활 꾸준히 하기(12.4%) △책 읽기(7.2%) △청소/정리정돈 잘하기5.6%) 등을 실천하며 갓생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 AX,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 본격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 AX가 제조 현장의 운영체계를 로봇 중심으로 혁신해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RX(Robot Transformation) 지원에 나선다.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등 국내 제조업의 당면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공장 전체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형 공장(Autonomous Fab) 구축을 돕겠다는 것이다. SK AX는 제

2

버려진 폐기물이 수소로…현대차그룹, 청주서 '친환경 에너지 혁신'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충북 청주에 자원순환형 청정 수소 생산 시설을 구축해 국내 친환경 수소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지역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수소로 전환해 다시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해 지역에소 소비)’ 방식으로, 수소 생산부터 충전까지 이어지는 지역자립형 모델을 본격화한다. 그룹은 9일 청주시에서 관련 프로젝트인

3

농심, 뉴욕 미식·K컬처와 손잡았다…'신라면' 앞세워 미국 공략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 레스토랑과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협업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식과 K-컬처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7월 한 달간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 '아토보이(Atoboy)'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