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그룹, 임직원 헌혈 캠페인 ‘9회째’…혈액 수급난 속 생명 나눔 실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10:52: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그룹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헥토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Hecto&(헥토앤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헥토그룹]

 

혈액 수급 상황은 녹록지 않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은 약 3.5일분으로, 안정 기준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단계’로 관리되는 만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사회적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헌혈 참여 기반 역시 감소하는 추세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정보통계에 따르면 국내 헌혈 참여자는 2014년 약 169만 명에서 2024년 약 126만 명으로 25% 이상 줄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IT 기반 정보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약 160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헥토그룹은 헌혈 참여 임직원에게 헥토헬스케어 제품 ‘오투부스터 프레시’와 배달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회복지 재단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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