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코웨이 생태숲 1호' 조성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0:57:3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임직원 자녀가 ‘코웨이 생태숲 1호’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생태숲에 식재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야생 동물에게 서식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그 첫 번째로 조성된 ‘코웨이 생태숲 1호’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서울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 화단에 두메부추, 만리화, 미선나무, 부산꼬리풀 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멸종위기 식물, 우리나라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그리고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등 자생식물 총 1,750본을 식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와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코웨이는 생태숲에서 임직원,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생태 보호와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첫 번째 ‘코웨이 생태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야생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숲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33억 ‘달 착륙선 엔진’ 수주…2032년 달 착륙 도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손잡고 2032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4일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중장기 달 탐사 계획의 일환으로

2

하나투어, ‘다낭 마라톤’ 통해 스포츠 투어리즘 공략…러닝 플랫폼 클투와 협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러닝 기반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CR8TOUR)’와 손잡고 스포츠 투어리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첫 협업 상품으로 ‘2026 다낭 마라톤 5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1월 하나투어가 클투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한 이후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러닝

3

넥슨, 올해 기부 금액 110억원으로 '지속 가능한 책임' 증명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과 올 한해 사회에 환원한 기부금은 약 110억원에 달하며, 지난 10여 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800억원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을 지속 가능한 약속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정 영역에 국한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