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스토리 캐릭터 ‘로로아’와 신규 맵 ‘뒤틀린 블럭’을 추가 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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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즈런너 신규 캐릭터 '로로아'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
로로아는 엘림스 스마일, 카인에 이어 세 번째 스토리 캐릭터다. 타고난 영적 기운을 지녀 ‘빙의’를 할 수 있는 장난의 요정족 출신 영매사다. 아누비스의 침공으로 인해 영혼들이 난폭해지는 것을 느끼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동화나라에 입성했다.
작은 체구의 요정족답게 최고속도와 가속도에 높은 강점이 있다. 특수능력으로는 최대 대시 게이지 증가 효과가 있어서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 더욱 길게 대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정식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복장을 착용할 수 있는 로로아 굿나잇 패키지도 추가됐다.
신규 맵 ‘뒤틀린 블럭’도 추가 됐다. 이 맵은 6인 개인전으로 위에서 아래로 진행된다. 밟으면 사라지는 블럭들을 활용해 맵 밖으로 떨어지지 않고 최후의 1인이 돼야 하는 방식이다.
맵에 참가한 이용자들에게는 1개의 ‘펀치’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를 활용해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수비적으로 생존에 집중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 ‘카리타스’도 추가됐다. 카리타스는 ‘7대 주선’ 중 5번째 아이템으로 신발에 해당한다. 이용자들은 공원 내 라라의 ‘보급상자 대방출’ 미니게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수행한 이용자들은 라라의 보급상자(일반·고급)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상자들 내에는 ‘봉인된 카리타스’, ‘자선의 기운’, ‘7대 주선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블리스 크라운’과 ‘어도러블 세트’ 등 8개의 신규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이클립스 캡슐 3탄과 로로아 패키지 2종이 추가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로로아가 추가되며 이클립스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접속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다가올 신년에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리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올겨울 공개한 이클립스에 대한 런너분들의 기대와 성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년에도 런너 여러분들이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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